방언(a)

성경에 나타난 방언

열심히 공부하자 2016. 10. 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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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타난 방언은 주로 3가지로 분류할수 있습니다.

 

1. 특별한 통역 없이도 알아들을수 있는 여러 나라말로서의 방언

행전2:1~11 에 나타난 사건이 그 예입니다. 오늘날에도 캐나다와 북미 등 여러 인종과 언어로 섞여 있는 나라에서 이와 같은 현상을 찾아볼수 있다합니다.

 

2.아무도 알아들을수 없는 말로서의 방언

고전14:2 에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고 하셨습니다.

방언은 성령안에서 우리의 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 보편적이며 방언으로 기도하는 자기자신도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즉 이때의 방언은 사람에게 대하여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대하여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방언 통역 은사가 있다고 해도 이러한 방언 기도는 알아듣지 못합니다.

 

3.예언으로서의 방언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하나님께서 교회에서 그분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실때에 한 사람에게 방언으로 말하고, 다른 사람이 이를 통역하여 사람들이 알아듣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다시 말해서 예언적 성격을 띠는 방언입니다.

 

고전14장에서, 개인적으로 드리는 예배와 교회에서 드리는 공중예배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방언과 예언은 이같은 두 종류의 에배에서 그 사용법이 다르다고 말씀하십니다.그 차이를 이해하면 방언에 대한 오해나 불필요한 혼동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방언과 예언의 차이~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고전14:2~3)

방언은 하나님을 향한 기도입니다. 그러나 예언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향하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방언과 예언은 그 쓰이는 때와 장소가 다릅니다.

방언은 교회에서 잠잠하라 함은 교회의 모임중에서 통역없이 홀로 말하지 말라는 것이지 개인적으로나 통성으로 기도할때 잠잠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방언과 방언 통역~

...너희가 모일 대에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둘이나 많으면 세 사람이 순서를 따라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고전14:26~27)

그러나 교회에서 방언을 말할 때가 있습니다.교회로 모였을때 성령께서 감동을 주셔서 어떤 이가 일어서서 방언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그때는 반드시 통역이 뒤따라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예언으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의 통역 역시 예언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분변이 있은 후에 받아들여집니다.(고전14:29)

그러나 통역이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개인적으로 기도할 때에 방언으로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방언을 자기자신을 위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와 교회 전체를 위해 예언적으로 공포하는 경우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방언의 중요성~

어떤이들은 방언이 마치 은사중에서 가장 작은 것이라고 여겨 필요 없거나 아니면 중요하지 않은 은사인양 치부하려고 합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은 크든 적든 관계없이 우리에게는 가장 귀한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가지고 함부로 '크다'  '작다' '귀하다' 덜 귀하다' 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귀하게 사용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요 특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방언을 은사로 주시는 이유는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일반적으로 모든 은사는 그리스도의 몸(교회)를 위해 주십니다. 그런데 방언은 우리 개인의 영적 생활의 유익을 위해 주십니다.고전14:4에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아홉가지 은사중에 유일하게 방언만이 이 은사를 사용하는 본인에게 덕을 세운다고 하였습니다.'덕을 세우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호이코도메오'로 성경에 쓰임을 보아 그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위에 자기를 건축하며..(유20)

..온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행9:31)

 

이 단어들은 모두 헬라어 원어로는 같은 단어 입니다.'덕을 세우다'라는 것은 '건축하다' '든든히 서가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방언으로 기도하는 은사를 주시어 우리로 하여금 견고하게 ,든든히 세워지게 하십니다.방언으로 기도하면 기도하는 이의 영이 든든히 세워져 견고해지게 됩니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방언의 은사를 주시는 주된 이유는, 우리 자신이 먼저 견고하게 서서 힘있게 교회를 섬기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16:17~18의 믿는 자에게 따라오는 표적을 크게 셋으로 나누어 본다면, 귀신을 내 쫒는 능력과 방언을 말함과 병든 자를 치유하는 능력입니다..성경은 성령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성경의 모든 말씀은 내용뿐만 아니라 그 단어와 단어의 배열가지도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렇게 볼때 여기서 방언이 귀신을 내 쫒는 능력과 병고침의 능력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귀신을 내어쫒는 것은 외적 영역이요, 병을 고치는 것은 내적 영역이라 한다면 방언 기도를 할 때 두 영역-외적,내적-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방언으로 기도하면 외적인 환경을 다스리는 힘을 얻게 되고, 또한 내적인 억압들-영적,정서적,정신적,육신적인 병-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생소한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 전에 그들엑게 이르기를 이것이 너희 안식이요 이것이 너희 상쾌함이니 너희는 곤비한 자에게 안식을 주라 하셨으나(사28:11~12)

 

이 말씀에서, 방언으로 기도하면 곤비한 심령이 상쾌함과 안식을 얻는다고 하십니다. 교회를 힘있게 섬기는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삶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그들이 하루중에 많은 시간을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시간과 장소,상황에 구애됨 없이 가능합니다.운전할 때나,걸어갈대,일할때, 언제든지 할 수 잇습니다.바울도 고백하기를,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함으로 하나님게 감사하노라"(고전14:18)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방언의 은사를 사용하여 많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방언의 은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루에 30분도 채 방언으로 기도하지 않거나, 심지어는 전혀 방언으로 기도하지 않아서 이제 더 이상 방언으로 기도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도 있습니다.

이같은 행위는 하나님의 주신 귀한 선물을 소홀히 여기는 죄입니다. 이것을 회개하고 돌이킬때 다시 방언으로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입게  될 것이고, 그 결과로 풍요로운 영적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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